창녕 해드림엘피씨, 베스트 도축장 최우수상 수상

[창녕=뉴시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시상식에서 해드림엘피씨 대표가 최우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향토기업 해드림엘피씨가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포유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위생·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한국소비자연맹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 165개 작업장(포유류·가금류 도축장, 집유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적정성 조사와 현장 평가를 병행해 실시한다.

해드림엘피씨는 올해 평가에서 포유류 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HACCP 증진상(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 도축 전·후 전 공정에 HACCP 기준을 철저히 적용하고 위생 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현장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생산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해드림엘피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창녕군 축산물 위생·안전 관리 수준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지도와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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