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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내년 민생 경제 대응…소상공인 지원 강화·소비 진작 집중

등록 2025.12.24 1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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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24일 춘천시는 내년도 민생 경제 대응 방향을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소비 진작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24일 춘천시는 내년도 민생 경제 대응 방향을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소비 진작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는 내년도 민생 경제 대응 방향을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소비 진작에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럼과 맞춤형 정보 제공을 확대하게 된다. 춘천사랑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 혜택을 유지할 계획이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등을 통해 소비 촉진 효과도 높이고, 내수 기업과 수출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수출 역량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올해 민생경제정책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춘천 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430억원에서 820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특례 보증 규모를 30억원에서 75억원으로 확대해 247개 기업에 총 74억8300만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이차 보전 융자 지원 규모를 2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려 895개 기업에 약 499억5000만원의 융자를 추진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민생경제정책협의회는 단순 논의 기구를 넘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플랫폼”이라며 “논의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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