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입주기업들 각종대회 두각…성진에스이 3관왕 등

[대전=뉴시스] 성진에스이의 대전세종지방중기청장상 수상식 기념촬영. (사진=배재대 제공) 2025.1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들이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주최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진에스이와 지오에이치텍은 대전창업보육협의회 개최 '2025 대전 창업보육센터 데모데이'에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창업보육센터 박은비 매니저는 보육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같은 기관장상을 받았다.

성진에스이는 또 '2025 지역 스타트업 우수기술 경진대회'에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대전시유성구청장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 발표로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또 팔수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성장 사업화 분과(재조)에서도 입선했다.

성진에스이는 지난 2023년 설립된 기업으로 CCTV 및 센서를 융합한 경계·감시 모니터링시스템 개발 전문업체다. 라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주력으로 데이터 고속처리기술(특허 보유)을 제품화하고 있다.

배재대 정회경 창업보육센터장(산학부총장)은 "입주기업들의 잇단 수상은 창업보육센터의 체계적인 창업 지원과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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