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선종엽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딥테크 천재"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선종엽씨가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텍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29895_web.jpg?rnd=20251230103912)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선종엽씨가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텍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선종엽씨가 '2025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선씨는 포스텍 재학 중인 2021년 동기 2명과 딥테크 스타트업 '루트라(Lutra)'를 창립해 블록 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진 위조 문제에 대응하는 등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했다.
특히 2023년 국내 최연소로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미국의 CES 혁신상을 수상해 국내외 딥테크 기술 라이센싱 성과를 이어가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K-기술의 세계화를 이끄는 학생 창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대표해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다짐으로 이어졌고, 창업은 그 다짐을 실천하는 방법이었다"며 "포스텍에서 배운 연구 습관과 창업에 대한 도전 정신을 기반으로 졸업 후에도 사회 문제를 기술로 풀고, 실제 삶에서 체감하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정부 대표 청년 포상 제도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청년 인재를 발굴·포상한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고교생·청소년 분과 40명, 대학·청년 일반 분과 60명 총 100명을 선정해 시상(국무총리상 1명 300만·교육부 장관상 99명 각 200만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