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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3건 선정

등록 2025.12.30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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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자 분야 및 융합 분야 선정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한양대 유형석, 서종원, 정해준 교수. (사진=한양대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한양대 유형석, 서종원, 정해준 교수. (사진=한양대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는 본교 유형석, 서종원, 정해준 교수가 '202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정보·전자 및 융합 분야에서 미래 산업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핵심 기술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정보·전자 분야에서는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유형석 교수의 성과가 선정됐다.

유 교수는 '인체에 적용 가능한 초소형 고효율 무선의료기기 통신기술 플랫폼'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인체 삽입형 또는 부착형 의료기기에 적용 가능한 초소형·저전력·고신뢰 무선 통신 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융합 분야에서는 건설환경공학과 서종원 교수와 융합전자공학부 정해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서 교수는 '건설정보모델링-지리정보시스템(BIM-GIS) 기반 토공작업 지능형 관제 플랫폼 및 자동화 건설장비 최적경로 소프트웨어(C-Map)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는 토공 현장 전반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자동화 건설장비의 최적 운용 경로를 제시한 스마트 건설 핵심 기술로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AI)를 통한 메타렌즈의 성능 한계 돌파' 성과를 창출했다. 연구는 AI 기반 설계 기술을 통해 기존 메타렌즈의 성능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차세대 광학·이미징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양대는 "이번 우수성과 100선 선정을 통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과 기술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전략 기술 분야에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연구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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