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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 2.1%…전년보다 둔화

등록 2025.12.31 08: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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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 '2025년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생활물가 2.4% 상승…신선식품은 대구 보합·경북 하락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계산대 줄을 서고 있다. 2025.10.1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계산대 줄을 서고 있다. 2025.10.1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올해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는 모두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31일 동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5로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경북은 117.28로 같은 기간 2.1% 상승하며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상승률(대구 2.2%·경북 2.2%)보다 소폭 둔화된 수준이다.

생활물가지수는 대구와 경북 모두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대구가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경북은 0.5% 하락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상품 물가는 전년 대비 대구 2.2%, 경북 2.0%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대구 3.0%, 경북 2.6% 상승했으며, 공업제품은 두 지역 모두 2%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비스 물가는 대구가 1.9%, 경북이 2.1%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상승률은 대구 2.8%, 경북 3.0%로 나타나 서비스 부문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대구는 보험서비스료(16.0%), 귤(12.5%), 쌀(8.7%), 돼지고기(7.7%), 경유(3.7%), 휘발유(2.2%) 등이 상승했다. 감(26.1%), 토마토(23.0%), 유치원납입금(18.7%), 두부(7.4%) 등은 하락했다.

경북은 보험서비스료(16.0%), 커피(15.2%), 귤(12.9%), 경유(3.7%), 휘발유(2.4%) 등이 상승했다. 유치원납입금(19.3%), 파(14.6%), 딸기(12.7%), 상수도료(3.8%), 등유(2.4%) 등은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서울, 부산, 대구 등 40개 지역에서 조사하고 기준연도는 2020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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