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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금융권 수장들 한 자리에…"생산적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록 2026.01.0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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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금융업권별 협회 '202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구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구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새해를 맞아 금융권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금융 소비자 보호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당부했다.

5일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유관기관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형일 제1차관 대독)을 비롯해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주요 기관장의 신년사를 듣고 함께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극복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대도약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며 "특히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를 통해 연간 30조원의 국민성장펀드 공급을 개시해 AI를 비롯한 신산업에 투자하고 BDC·코스닥벤처펀드 등 벤처·혁신 자본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상생금융프로그램 확산 등 사회연대 금융 활성화와 금융·외환시장 리스크 관리 강화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생산적·포용적 금융과 신뢰받는 금융을 내세우면서 "금융이 한국경제 대도약을 이끌어가도록 '백락상마(伯樂相馬:뛰어난 안목을 가진 전문가가 숨겨진 인재가 가치를 알아보고 발굴하는 것)'의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찬진 금감원장도 "'소수 피해자 사후 구제'에서 '사전 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으로 전환해 달라"며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포용금융을 지속 가능한 경영문화로 정착시키고,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향후 통화정책은 높아진 불확실성 하에서 성장, 물가, 금융안정 등 정책변수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되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경제지표를 자세히 점검하면서 정교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말처럼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임한다면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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