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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결심 연기…13일 구형·최후진술

등록 2026.01.09 22: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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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측 서증조사 8시간 할애…현재 계속

尹측 서증조사 6시간 예상…특검 13일 구형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7월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7.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7월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한지 홍연우 이수정 이소헌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공판이 오는 13일로 추가 지정됐다. 재판부는 당초 9일 재판을 종결하려고 했으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서증조사에만 7시간 넘게 사용하면서 윤 전 대통령 측의 서증조사와 내란 특검팀 구형 등을 다음 기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의 결심 공판을 진행 중이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서증조사와 특검 측의 구형이 새벽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13일로 추가기일을 지정했다.

이날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서증조사에만 8시간 넘게 할애했다. 조 전 청장 측은 43분, 윤승영 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측은 55분, 목현태 전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은 약 21분을 사용했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과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대령) 측이 서증조사 시간을 약 1시간으로 예상한 상태이며, 현재 김 전 장관 측의 서증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 전 장관 측 서증조사가 밤 10시30분에 종료된다고 가정하면, 윤 전 대통령 측 서증조사는 밤 12시30분에 시작된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서증조사 소요 시간을 약 6시간으로 잡은 상태다.

재판장은 밤 9시44분께 "오늘 김용현 피고인까지는 다 해야 할 것 같다. 더 남겨놓으면 안 될 것 같다. 노상원, 김용군까지 (서증조사 하는 것으로) 재판부는 제안 드리고 싶다"며 "오늘 늦게 끝내더라도 윤석열 피고인 변론만 다음 기일에 하는 것으로 하고 다음 기일에 무조건 종결한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변호인단은 별도로 서증조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재판부는 오는 13일 윤 전 대통령 측의 서증조사를 진행한 후 특검팀의 구형 의견과 피고인들의 최후진술 등을 들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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