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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證 "삼성SDS, 단기 부진 속 장기 성장 여전…목표가 23만원 유지"

등록 2026.01.13 09: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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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성장률 둔화에도 데이터센터 수요·계열사 전환 수혜 기대

삼성SDS 잠실캠퍼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SDS 잠실캠퍼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삼성SDS에 대해 클라우드 사업은 부진하지만 장기적인 투자포인트들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리포트를 통해 삼성SDS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3조57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상승한 2330억원으로 봤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은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상승한 6979억원으로 추정했다. 클라우드 서비스(CSP)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가 10% 후반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의 매출 성장률 둔화가 전체 클라우드 사업부 성장률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정호윤 연구원은 장기적인 투자포인트들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와 삼성 계열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금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에 따른 매출 성장, SAP 프리미엄 파트너와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리셀러로 선정되는 등 실적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성장의 로드맵이 명확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 매력"이라며 "단기적으로 올해부터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시작되지 않는다는 점은 다소 아쉬우나 명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하기에 적합한 기업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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