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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퇴출' 다니엘 "민지·하니·해린·혜인은 두 번째 가족"

등록 2026.01.16 14: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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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뉴진스 다니엘. (사진 =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2026.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뉴진스 다니엘. (사진 =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2026.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멤버들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다니엘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편지글을 공개했다. 편지는 지난해 11월12일 작성된 것으로,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였던 멤버 해린과 혜인이 복귀 의사를 밝힌 날이다.

다니엘은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맞이할 새로운 장, 새로운 시작을 마음속 깊이 담고 싶어서"라며 "지나온 시간을 놓아주는 게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과거를 잠시 내려놓고 정말로 소중한 것들, 우리의 마음, 꿈, 그리고 앞으로 마주할 따뜻한 날들에 집중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이 글을 쓰며 눈가가 젖고 마음 한켠에는 사랑과 감사로 가득 차있다. 그동안 얼마나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따뜻하게 감싸주었는지 정말 고마워. 버니즈(팬덤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버니즈의 사랑이 나를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버티게 해줬다. 이렇게 따뜻하고 믿음직한 팬들이 곁에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라며 "힘든 시간에도 함께해 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준다는 건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안다"고 했다.

다니엘은 "그래서 더 고맙고, 때로는 그 사랑을 다 돌려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며 "지금 많은 버니즈가 혼란스럽거나 궁금한 마음이 클 거다. 모든 걸 지금 다 말할 수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내 마음이 향하는 곳은 변함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멤버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을 언급하며 "(멤버들은) 나의 두 번째 가족이다. 같이 행동할 시간이 어긋났지만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 소중한 유대감은 절대 당연하게 여길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인연이니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니엘은 "앞으로도 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진심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할 것"이라며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다. 한 해 동안 내가 보고 느끼고 배운 것들을 조금씩 나눌 예정이니 궁금할 때 언제든 놀러 와 달라"고 전했다.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둘러싼 분쟁을 벌여오던 다니엘은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패소 이후 소속사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그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다니엘과 그의 가족,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430억원대 손해배생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의 퇴출 통보 후 다니엘은 지난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며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이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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