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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도 금메달…질병청, 밀라노 동계올림픽 권고·수칙 안내

등록 2026.01.29 09: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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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위험 '중간'

질병청, 올림픽 종료 시까지 대책반 운영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2026.01.2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2026.0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29일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우리 선수단과 방문자들에게 주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권고 사항과 개인위생 수칙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올림픽 개최 지역 감염병 위험평가를 기반으로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감염병 대비·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선수단 대상 대회 전 사전예방, 대회 기간 중 감염병 모니터링과 대응 및 귀국 후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올림픽 개최 지역 감염병 위험평가 결과 종합위험도는 매개체감염병과 바이러스성 간염은 매우 낮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성매개감염병은 낮음 수준이었지만 홍역,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감염병은 중간 단계로 평가됐다. 특히 호흡기감염병 발생 가능성은 높음 수준이다.

질병청은 현지를 방문하는 국민에게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씻기, 기침예절,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과 함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고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마셔야 한다. 특히 홍역·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출국 전 백신 접종도 권고했다.

대회 종료 후 귀국 시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Q-CODE(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귀국 후 수일 이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 최근 여행한 지역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기관 방문 전·후로 질병청 콜센터에서 감염병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선수단이 무사히 경기를 치르고 관람하는 국민 또한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권고한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확인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질병청은 대회가 종료될 때까지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감염병 대책반을 운영하며, 대회와 관련한 감염병 발생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감염병 예방수칙과 증상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안내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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