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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수입 만다린 검역 강화해야"

등록 2026.02.02 13: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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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수입 만다린의 검역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수입 만다린의 검역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무관세로 수입하는 만다린에 대해 검역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도민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2일 말했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검역본부, 식약처 등을 상대로 병해충 유입, 잔류농약 검사 등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며 "태평양을 건너 수입되는 과정에서 추가 약품 처리는 없는지, 새로운 상황은 없는지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이어서 "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여러 차례 만나본 결과 제주감귤이 만다린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은 없다는 데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며 "보다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생산자들은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도정은 검역에서 확실하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산 만다린 수입 관세는 2012년 114%에서 매년 9.5%씩 인하되다가 15년 차인 올해부터 완전히 철폐됐다. 무관세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이다. 만다린 수입은 3~4월에 집중된다. 제주지역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 출하 시기와 겹치면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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