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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테러 사무국, 이슬람국가(IS) 테러 위협 증가에 경고

등록 2026.02.05 10:14:51수정 2026.02.05 1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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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테러 대응(UNOCT) 임시 부총재 4일 안보리에서 보고

"아프리카· 중동 IS 대원 추가모집과 신기술 도입, 세력 강화 "

[신자르=AP/뉴시스] 1월 22일 이라크 북부 신자르에서 이라크 국경수비대가 최근 시리아 정부군과 쿠르드족 주도의 시리아민주군(SDF)의 충돌과 관련해 국경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미군은 시리아에 수감됐던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 대원 7천 명을 이라크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2026.02.05.

[신자르=AP/뉴시스] 1월 22일 이라크 북부 신자르에서 이라크 국경수비대가 최근 시리아 정부군과 쿠르드족 주도의 시리아민주군(SDF)의 충돌과 관련해 국경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미군은 시리아에 수감됐던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 대원 7천 명을 이라크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2026.02.05.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 위협이 지난 몇 달 동안에 크게 증가했다고 유엔 대테러 사무소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알렉산더 주에브 유엔 테러대응 사무국(UNOCT) 임시 부총재는 이 날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브리핑 하면서 IS가 외국의 테러리스트 전투원들을 모집해서 신기술과 첨단 무기 사용 등을 통해 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 뿐 아니라 IS는 주요 자금 줄도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며,  기금 모금 행사, 불법적인 세금 징수, 납치와 몸값 수령 등으로 활동 자금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에브는 말했다.

IS와 동조 세력들은 아프리카, 특히 서아프리카와 사헬 지구에서 존재를 확대하면서 영토 확장을 시도 중이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의 지역 장악력이 약화하면서 영토 확보,  안보와 인권, 지역 개발에 대한  IS의 방해 활동도 늘어나고 있다고 그는 보고했다.
 
중동 지역의 IS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여전히 활동하면서 각 지역에서 행정부이 무력화를 위한 공격 작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IS가 행정 공백 지역을 파고 들어 부족간 긴장과 적대를 부추기며 파괴활동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북동부 지역의 난민 수용소 등의 인권 상황은 더욱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한다. 

[바그다드(이라크)=AP/뉴시스]아사드 알 샤이바니 시리아 외무장관(왼쪽)이 2025년 3월 14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라크 국가정보국 요원들이 미국 주도의 연합군과의 합동 작전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 수장을 사살했다고 이라크 총리도 이 날 밝혔다. 2026.02.05.

[바그다드(이라크)=AP/뉴시스]아사드 알 샤이바니 시리아 외무장관(왼쪽)이 2025년 3월 14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라크 국가정보국 요원들이 미국 주도의 연합군과의 합동 작전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 수장을 사살했다고 이라크 총리도 이 날 밝혔다. 2026.02.05.

특히 여성과 어린이 등 수 천명이 끊임없는 인권 범죄와 물 식량 의료 교육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다고 주에브는 보고했다. 
 
따라서 유엔 회원국들은 유엔 본부와 협력을 강화해서 대 테러 작전을 위한 신기술 도입과 합동 작전, 국제 인권법 준수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각종 IT도구와 가상 자산의 오남용, 테러 자금 모금에 맞서서 위기 관리에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IS 세력들의  테러 위협은 지구촌 전체의 대테러 협력이 필요한 수준에 와 있다.  유엔은 여전히 요청이 있는 곳마다 달려가서 대 테러 능력의 확대와 맞춤형 기술 지원에 나설 것이며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주에브는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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