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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달러 강세 발언에 1달러=156엔대 후반 하락 출발

등록 2026.02.05 1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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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달러 강세 발언에 1달러=156엔대 후반 하락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5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달러 강세 정책을 지지한다고 거듭 표명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과도한 달러 약세를 용인하지 않는다는 관측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 1달러=156엔대 후반으로 내려 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6.85~155.87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43엔 떨어졌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재정확정 정책에 대한 경계심도 엔화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4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에 나서 강한 달러정책을 항상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월28일에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미일 통화당국이 협조해 엔 매수, 달러 매도 시장 개입한다는 얘기가 일단 후퇴한 건 엔 매도, 달러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

ISM 1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53.8로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19개월 연속 상회했다.

미국 경기의 견실함이 확인된 것 역시 엔 매도, 달러 매수를 유인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48분 시점에는 0.49엔, 0.31% 내려간 1달러=156.91~156.9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5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1.15엔 떨어진 1달러=156.85~156.9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4거래일 연속 내려 3일 대비 1.15엔 하락한 1달러=156.85~156.95엔으로 폐장했다.

1월 ISM 비제조업 PMI가 시장 예상을 웃돌고 8일 일본 총선을 앞두고 재정확대 정책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5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46분 시점에 1유로=185.24~185.26엔으로 전일보다 0.17엔, 0.09% 밀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10시46분 시점에 1유로=1.1804~1.1806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27달러, 0.22%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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