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법원 캐나다인 마약사범 사형 선고 파기
지난해 4명 처형…카니 총리 방중 뒤 반전
![[베이징=AP/뉴시스] 마크 카니(왼쪽) 캐나다 총리가 지난달 16일(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양국 관계가 개선되면서 지난해 4명의 캐나다 마약사범을 처형했던 중국이 6일 사형이 선고된 캐나다 마약 사범에 대한 사형 선고를 취소했다. 2026.2.7.](https://img1.newsis.com/2026/01/16/NISI20260116_0000926493_web.jpg?rnd=20260116123512)
[베이징=AP/뉴시스] 마크 카니(왼쪽) 캐나다 총리가 지난달 16일(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양국 관계가 개선되면서 지난해 4명의 캐나다 마약사범을 처형했던 중국이 6일 사형이 선고된 캐나다 마약 사범에 대한 사형 선고를 취소했다. 2026.2.7.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정상회담을 한 몇 주 만에 중국 최고법원인 최고인민법원이 6일(현지시각) 마약 밀수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캐나다 남성에 대한 사형 선고를 뒤집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중국에는 여러 명의 캐나다인들이 구금돼 있으며 로버트 로이드 셸렌버그라는 남성에 대한 사형선고에 대해 캐나다 정부는 인질 외교라고 규탄해왔다.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던 셸렌버그는 2019년 재심 이후 사형 이 선고됐었다. 재심은 멍완저우 중국 화웨이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된 직후에 이루어졌다.
셸렌버그의 변호인 장둥숴는 최고인민법원이 하급심 판결을 파기했다고 밝혔으며 캐나다 당국자도 사형 선고가 뒤집혔음을 확인했다.
중국은 지난해 마약 관련 혐의로 캐나다 시민 4명을 처형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쥐스탱 트뤼도 전 총리 정부는 인권문제와 관련 중국을 공개 비판해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한 이후 카니 총리가 대중국 정책을 조정하고 중국을 방문해 관계 개선을 모색해왔다.
카니는 중국의 인권 기록에 대한 질문에 가능한 범위에서 중국과의 경제 및 무역 합의를 추진하는 등 실용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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