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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작년 연간 영업이익 62억원…전년比 77.2% ↓

등록 2026.02.09 14: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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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진출 성과로 연간 매출은 전년비 25% 증가

연간 해외 게임 매출 전년 대비 59% 확대

'쿠키런: 오븐스매시' 3월 말 글로벌 출시 예정

[서울=뉴시스] 데브시스터즈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데브시스터즈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 연간 매출 2947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보다 2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7.2% 줄어든 수치다. 4분기 광고 선전비와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따른 인건비 증가 영향이 크다.

매출은 데브시스터즈의 핵심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킹덤'의 연간 수익 성장 및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의 북미 진출에 힘입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2024년과 비교해 쿠키런: 킹덤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2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 1월에는 5주년 효과로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전월 대비 24% 상승했다.

해외 매출도 증가했다. 전체 게임을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59% 확대됐고 해외 비중은 72%로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은 587억원, 영업손실은 126억원, 당기순손실은 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식재산권(IP) 확장과 쿠키런: 킹덤 5주년 대비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 신규 프로젝트 개발로 인한 인건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손실폭이 커졌다고 데브시스터즈는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데브시스터즈 2025년 연간 실적 그래프.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데브시스터즈 2025년 연간 실적 그래프.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확장과 진화를 통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 구축에 나선다.

라이브 게임을 기반으로 '쿠키런 유니버스'를 가동해 팬덤 확장을 이끈다. 쿠키런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멀티 유니버스형 IP로서 타이틀 간 고유성과 시너지를 발휘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달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새로운 시간관리국 에피소드를 선보이며쿠키런 유니버스의 물꼬를 텄다. 쿠키런: 킹덤에서도 전체 1막에 해당하는 대서사를 마무리한 후 시간지기 쿠키 중심의 세계관 중첩을 시도할 예정이다.

신작을 통한 장르 다각화도 추진한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오는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번 신작은 지난해 비공개시범테스트(CBT) 및 지스타를 통해 게임성을 인정받은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으로 3월 말 한국과 미국 등에서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CC'를 출시한다. 프로젝트 CC는 캐주얼 장르 게임이 흥행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신작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쿠키런 특유의 캐주얼하고 재치있는 경험을 새롭게 선사할 예정이다.

쿠키런 IP의 문화적 확장도 지속한다. 덕수궁 돈덕전 및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특별전에 이어 국가유산청과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세계유산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트 콜라보 특별전은 미국 등 해외로 진출해 쿠키런과 한국 전통 예술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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