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조금 횡령 의혹…조선대 농구부 지도자 수사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경찰이 학생 선수들을 위한 보조금 등 공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는 조선대학교 농구부 지도자들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조선대 농구부 지도자 A씨 등 2명을 업무상 횡령·보조금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사이 학생 선수들을 위해 사용해야 할 각종 보조금과 지원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다.
A씨 등은 시합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을 부풀려 일부 빼돌리거나, 학부모들에게 받은 운영회비 일부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말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일부 범죄 사실에 대한 혐의를 구체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보완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자료와 증거를 추가 확보해 보완수사를 마무리한 뒤 조만간 그 결과를 검찰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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