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논술형' 확대·'AI 채점' 고도화…서울 중등 평가체제 전환
서울시교육청 '2026학년도 중등 학생평가 내실화 계획'
선도과목 학기별 2과목 이상…교원 평가 전문성↑ 연수
AI 서·논술형 평가 실천학교 지난해 66교→올해 120교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구축·운영…절대평가 기준 개발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1/NISI20250121_0001754797_web.jpg?rnd=20250121102129)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정답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성장을 중시하는 미래형 평가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2026학년도 중등 학생평가 내실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채점 지원을 도입하며 평가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미래역량 중심 평가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우는 평가 ▲공정하고 신뢰로운 평가 ▲교원의 전문성과 자율성에 기반한 평가 ▲미래형 평가체제 기반 조성 등이 5대 중점 과제로 설정됐다.
성취평가제 운영을 내실화하고, 수업과 연계된 과정중심 수행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료 개발·연수·학교 맞춤형 컨설팅 등을 강화한다. 고등학교 성취평가 모니터링 및 컨설팅 대상 학교를 확대하고, 성취평가 안착을 위해 향후 3개년 간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생 평가 선도과목은 학기별로 2과목 이상 운영한다. 수행평가 중점형 선도과목은 수행평가를 70% 이상 실시하며, 서·논술형 중점형 선도과목의 경우 정기시험에서 서·논술형 평가를 만점의 30% 이상 실시한다.
서·논술형 채점 지원을 위해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인 채움 AI의 기능을 고도화한다. AI 서·논술형 평가 실천학교를 지난해 66개교에서 올해 120개교로 확대한다.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단위학교의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연계한 단계적 점검 체계를 강화한다.
교원의 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연수도 확대한다. 성취평가와 서·논술형 평가 등 핵심 분야 중심의 연수를 강화해 교원이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미래형 평가체제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한다. 해당 센터는 성취평가의 질 관리, 서·논술형 평가 확대 지원, 교원 전문성 지원 등을 전담하고 중장기적으로 절대평가 기준 개발과 평가 신뢰도 제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평가는 결과를 가르는 도구가 아니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로의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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