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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영토 확장 나선 크래프톤 "15개 신작 개발…日 ADK와 시너지"(종합)

등록 2026.02.09 18:06:16수정 2026.02.09 18: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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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개 신작 개발 착수…동시 병렬 개발 속도

ADK 그룹과 PMI 진행…게임-애니메이션 IP 확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크래프톤이 지난해 소수정예 조직을 중심으로 개발에 착수한 15개 신작을 기반으로 '배틀 그라운드' 이외의 프랜차이즈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9일 진행된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핵심 리더 15인을 영입해 크래프톤이 시도하지 않았던 미개척 장르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것"이라며 "지난해 신규 프로젝트 15개 개발에 착수하는 등 동시다발적인 병렬 개발 체계를 확립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수중 생존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 2'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로 공개한다.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 게임 '팰월드 모바일'도 올해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원작 '팰월드'의 세계관과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맞춰 구현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오픈월드 슈터 RPG인 '노 로우(NO LAW)'를 정식 출시한다. 개척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 투게더'도 내년에 소프트 런칭을 준비 중이다.

앞서 크래프톤은 중장기적 전략인 '빅 프랜차이즈 IP'를 목표로 '인조이' '라스트 에포크' '미메시스'를 신규 IP로 확보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즉각적인 재무성과 창출이 가능한 대형 인수합병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높은 IP를 확보해 가치를 증대하는 중소형 인수합병, 출시 가시권 프로젝트 및 개발 역량이 검증된 팀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와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2PP)을 병행한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6월 인수한 일본 종합광고 회사 ADK그룹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인수합병 후 통합(PMI) 과정에 돌입했다. 이후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넘나드는 IP를 확보해 지식재산권 수명 주기(PLC) 극대화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이제 막 본격적인 PMI에 착수했다"며 "게임화에 적합한 애니메이션을 발굴해서 크래프톤의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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