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2차사고 치사율 43.7%…설 연휴 '비트밖스' 기억하세요
ACC 맹신 금물, 전방 주시 철저, 사고시 비트밖스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13일 설 연휴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안전운전 준수를 운전자들에게 당부했다.
양 기관의 대표적인 안전운전 수칙은 ①ACC(반자율주행보조장치) 맹신 금물, 전방 주시 철저 ②운전 2시간 마다 15분 이상 휴식 ③사고나면 ‘비트밖스’로 대응이다.
도로공사의 비트밖스 캠페인은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연 뒤,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한 후, '스'마트폰으로 112·119 또는 도로공사 콜센터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고속도로 2차사고를 보면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전체 사망자 457명의 18%를 차지하고, 치사율은 43.7%로 일반사고 평균(8.8%)의 약 4.9배 수준으로 매우 치명적이다.
곽현준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은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이용차량 증가로 사고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거리 확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으로 가족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호승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ACC는 운전 보조기능으로 이용 중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경고음 등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상황을 알려주고 있으나, 운전자 개입이 없으면 경고 없이 해제되는 경우도 있다”며, “운전 중 ACC 기능에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