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배현진 중징계 논란에 "아동 인권 문제…원칙대로 처리해야"
"어떻게 문제 다루는지가 당의 아동 인권 기준 될 것"
"한동훈, 당원과 풀어야…사진 찍는다고 문제 안 풀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맞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21168445_web.jpg?rnd=20260213133248)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맞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친한(친한동훈)계 배현진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아동 인권과 관련된 문제"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가 국민의힘이 아동의 인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기준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그래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가 결정된 것 아닌가"라며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이걸 징계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면 국민의힘은 아동의 인권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는 비판을 감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것은 분명한 원칙과 기준을 갖고 처리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를 두고 "저는 그 전부터 한 전 대표와 저의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을 계속 드렸다"며 "한 전 대표가 당 전체와 녹아들어서 통합하고 당의 리더로서 화합해서 가려면 당원과 풀어야 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부분이 풀려야 하는 것이지 한 전 대표와 장동혁 개인이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단식장에 와서 둘이 악수하거나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당원들과의 문제가 다 풀리거나 해결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라고 했다.
장 대표는 대여 공세에 대해 "우리 의원들이 SNS로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하나씩만 올려주셔도 하루에 107개의 메시지가 나오지 않겠는가"라며 "(국민들이 정부와) 싸우라고 국회에 보낸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뻔한 곳에 나와서 뻔한 분들이 뻔하게 경선하면 어떤 감동도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분이 두세 명 정도는 나와야 그래도 우리가 국민께 조금이라도 감동을 줄 수 있고 그래도 그게 지방선거의 승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명 변경과 관련해서는 "명절 지나자마자 보고를 받고 복수의 안으로 가져오기로 했다"며 "세 개 정도 (후보)를 놓고 당원 투표를 통해 당명을 정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3월 1일이 되면 현수막을 걸어야 하는데 그때는 새로운 당명으로 현수막을 걸 수 있도록 그 전까지 작업을 마무리하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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