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회식은 고대 검투사 경기장…기후변화·동물보호 메시지 전달[2026 동계올림픽]
한국 시간 23일 오전 4시 베로나 아레나서 개최
![[베로나=AP/뉴시스]밀라노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베로나 아레나. 2026.02.17.](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1034798_web.jpg?rnd=20260219223444)
[베로나=AP/뉴시스]밀라노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베로나 아레나. 2026.02.17.
19일(한국 시간) 워싱턴 포스트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베로나 아레나'가 23일 예정된 이번 동계올림픽 폐회식 준비에 한창이다.
폐회식에는 참가 선수 1500명을 포함해 약 1만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베로나 아레나는 로마제국 때인 서기 30년 완공된 원형 경기장이다. 수용 규모는 약 8만명에 달한다.
원형 경기장으로는 로마의 콜로세움, 나폴리의 카푸아 경기장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폐회식에선 기후변화와 동물보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폐회식 무대는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았다.
올림픽 산악 경기장과 밀라노와 베로나가 위치한 포강을 상징적으로 연결하고, 기후 변화로 동계올림픽이 재편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또 올림픽 성화 소화는 동물 보호를 위해 불꽃놀이 대신 라이트쇼로 대체한다.
![[베로나=AP/뉴시스]밀라노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베로나 아레나. 2026.02.17.](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1034797_web.jpg?rnd=20260219223500)
[베로나=AP/뉴시스]밀라노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베로나 아레나. 2026.02.17.
'움직이는 아름다움'이라는 이름의 공연은 아름다움을 고정된 것이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적 개념으로 그려낸다는 뜻이다.
폐회식 연출자인 알프레도 아카티노는 "이 고대 경기장은 살아 숨 쉬고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아름답다"며 "우리가 전하고 싶은 건 변화하는 이탈리아, 움직임의 아름다움, 스포츠의 아름다움, 자연의 아름다움"이라고 전했다.
이번 폐회식에는 가수 아킬레 라우로, 디제이(DJ) 가브리 폰테 등 이탈리아 정상급 아티스트도 무대에 오른다.
한편 베로나 아레나에선 오는 3월6일 개막하는 2026 동계 패럴림픽의 개회식도 치러진다.
패럴림픽 6개 종목 경기는 3월15일까지 밀라노와 코르티나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