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어촌 기본소득 27일 첫 지급…신청률 90%
1인당 월 15만원, 2만 9000여명 대상 1차 집행
지역화폐 ‘와와페이’ 지급…소상공인 매출 증대 선순환 기대

정선군 농어촌기본소득 신청 모습.(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은 2025년 12월 말 기준 전체 인구 3만 5255명 중 89.3%인 3만 1478명이 신청을 마쳤으며 이 중 실거주 요건을 충족한 2만 9365명을 대상으로 2월 1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급 시점은 거주 시기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2025년 10월19일 이전부터 거주해온 주민은 27일부터 즉시 지급받으며, 10월20일 이후 전입자는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4월에 3개월분을 소급 지급받게 된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인 ‘와와페이’ 충전을 원칙으로 한다.
사용처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으로 제한된다. 다만 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농협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하나로마트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주민 편의를 고려해 사용 권역도 단순화했다. 읍 지역 주민은 군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면 지역 주민은 5개 면 가맹점과 더불어 읍 지역 내 병원, 약국, 학원, 안경점, 영화관 등 5개 필수 업종을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기본소득 지급 이후의 소비 동향과 물가 변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본소득 잔액보다 결제 금액이 클 경우 거래 통장에서 전액 출금될 수 있어 결제 전 잔액 확인 등 주의가 요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