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산하 블리자드, '디아블로·블리즈컨'으로 독자 생존 선언
'디아블로2: 레저렉션' 25년 만에 신규 직업 '워락' 공개
3년 만에 '블리즈컨' 부활…"9월 블리즈컨서 팬들 충격받을 것"
MS 산하 블리자드의 생존 전략…고전 IP와 블리즈컨으로 팬심 잡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연내 출시를 신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디아블로 IV: 증오의 그릇' 출시를 기념해 2024년 8월 21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 참가했다.(사진=블리자드)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의 이번 행보는 마이크로소프트(MS) 인수 이후 흔들린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디아블로 전 프랜차이즈를 통합 운영하는 전략의 출발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워락 티저 영상 속 한 마디…"9월 블리즈컨에서 팬들 충격받을 것"
워락 발표 영상 말미에는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 브렌트 깁슨(Brent Gibson)이 카메라 앞에서 동료에게 "블리즈컨에서 발표하면 팬들이 충격 받을 것"이라는 취지의 속삭이는 장면이 나온다. 의도된 티저였다.

【서울=뉴시스】 2000년 '디아블로2'로 출시 11개월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해 초유의 기록을 세운 블리자드가 한국에서 연 '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행사. [email protected]
디아블로 30주년 행사와 워락 발표는 9월 블리즈컨으로 향하는 전초전이라는 게 블리자드 수뇌부의 공식 입장인 셈이다.
블리즈컨 폐지 우려 딛고 귀환…블리자드의 독자 생존 선언
![[서울=뉴시스] 디아블로4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05/NISI20231105_0001403768_web.jpg?rnd=20231105085539)
[서울=뉴시스] 디아블로4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블리즈컨이 엑스박스(Xbox) 게임 쇼케이스나 서머 게임 페스트 같은 MS 중심 행사에 흡수돼 사라질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그랬던 블리즈컨이 독자 행사로 귀환한다는 것은 블리자드가 MS 산하에서도 독립적인 팬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워락' 디아블로 전 프랜차이즈를 하나로 묶다
![[뉴욕=AP/뉴시스]지난 6월21일 뉴욕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기 비디오 게임 '콜 오브 듀티'의 게임 속 장면이 함께 보이고 있다. 영국 경쟁 감시 당국이 13일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90억 달러(93조1845억원)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 거래 중 하나로 꼽히는 금액에 인수한다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2023.10.13.](https://img1.newsis.com/2023/10/13/NISI20231013_0000570657_web.jpg?rnd=20231013184253)
[뉴욕=AP/뉴시스]지난 6월21일 뉴욕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기 비디오 게임 '콜 오브 듀티'의 게임 속 장면이 함께 보이고 있다. 영국 경쟁 감시 당국이 13일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90억 달러(93조1845억원)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 거래 중 하나로 꼽히는 금액에 인수한다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2023.10.13.
MS 체제 블리자드 "블리즈컨 기대하라"
결국 블리자드의 현재 전략은 세 가지 목표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MS 인수 이후 흔들린 블리자드 브랜드의 복원, 고전 IP(지식재산권)의 수명 연장을 통한 수익 다각화, 블리즈컨 2026을 MS 체제의 블리자드가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할 무대로 만드는 것이다.
패리스는 "지금 발표하는 것들이 블리즈컨에서 무엇을 공개할지에 대한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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