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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PO포럼 신임 회장에 허성욱 전 NIPA 원장

등록 2026.03.03 14: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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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이끈 정태명 교수 퇴임…실무 중심 네트워크 기반 완성

허성욱 회장 "개인정보 보호, 이제는 공동 대응 시대"

[서울=뉴시스] 허성욱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한국CPO포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한국CPO포럼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허성욱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한국CPO포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한국CPO포럼 제공) 2026.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사단법인 한국CPO포럼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허성욱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허성욱 신임 회장은 옛 정보통신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주요 보직을 지냈다.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실 선임행정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을 거쳤다. 이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을 맡아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산업 진흥 정책을 이끌었다.

전임 회장인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는 창립 이후 19년간 포럼을 이끌어왔다. 회원사 간 정보 교류 체계를 정비하고, 정책 변화와 산업 현안에 대한 민간 의견을 공유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허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의 개인정보 보호는 제도와 환경이 동시에 변화하는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법·제도 개편과 기술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맞물리면서 산업 현장의 부담과 혼란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포럼이 양적 성장보다 회원사 간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협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더 이상 개별 기업이 각자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공통 리스크에 대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구조를 만들고,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CPO포럼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정책 전달 중심의 역할을 넘어 산업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업종별 핵심 이슈 분석, 사례 기반 가이드라인 공유, 집단 학습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제도 변화 속에서도 현장이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허성욱 한국CPO포럼 신임 회장(오른쪽)이 정태명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태명 전 회장은 19년간 한국CPO포럼을 이끌었다. (사진=한국CPO포럼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허성욱 한국CPO포럼 신임 회장(오른쪽)이 정태명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태명 전 회장은 19년간 한국CPO포럼을 이끌었다. (사진=한국CPO포럼 제공) 2026.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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