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PF 정상화'로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 재개
2350억 규모 PF 정상화펀드 조성, 본 PF 1400억 금융주선
![[서울=뉴시스]신한금융그룹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 출자한 '신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펀드'를 통해 서울 마포구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본 PF 1400억원에 대한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02075152_web.jpg?rnd=20260304102854)
[서울=뉴시스]신한금융그룹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 출자한 '신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펀드'를 통해 서울 마포구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본 PF 1400억원에 대한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 출자한 '신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펀드'를 통해 서울 마포구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본 PF 1400억원에 대한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지난 2022년 부동산 경기 둔화와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브릿지론 단계에서 중단된 이후 자금 경색이 장기화되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현장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23년 9월 캠코와 함께 그룹 차원의 공동 출자를 통해 총 2350억원 규모의 신한 PF 정상화펀드를 조성했다. 위탁운용사인 신한자산운용이 PFV 설립부터 사업 구조 재편 등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고,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 등 주요 그룹사가 금융주선·출자에 참여했다.
기존 도시형 생활주택 중심의 개발 계획을 주상복합 아파트 중심으로 전환하는 인허가 변경을 추진해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기반으로 본 PF 1400억원의 금융주선을 완료했다.
이번 사례는 PF 정상화펀드 투자를 통해 중단 위기에 놓였던 사업장을 재구조화하고 본 PF로 연결한 첫 성과라는 설명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부실 우려로 묶여 있던 자금을 정상화 과정을 통해 도심 주택공급이라는 실물경제 영역으로 다시 연결한 데 의미가 있다"며 "정교한 리스크 관리와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자금이 시장에서 선순환하는 금융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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