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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지지했다'…전설의 타자 테세이라, 텍사스 하원 경선 '압승'

등록 2026.03.07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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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본선행 확정…409홈런 스타 플레이어에서 정치인으로 변신

【뉴욕=AP/뉴시스】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마크 테세이라(33)는 12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사진은 테세이라가 지난해 10월13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안타를 때려내는 모습.

【뉴욕=AP/뉴시스】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마크 테세이라(33)는 12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사진은 테세이라가 지난해 10월13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안타를 때려내는 모습.


[서울=뉴시스]문준호 인턴 기자 =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타자 마크 테세이라(45)가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4일(현지시각) 야후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세이라는 지난 3일 열린 텍사스주 제21선거구 공화당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번 경선 승리로 테세이라는 오는 11월 예정된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 크리스틴 훅과 맞붙게 됐다.

테세이라는 텍사스주 법무장관 선거에 출마해 자리를 비운 칩 로이 의원의 후임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는 선거 운동 시작 당시 "텍사스 가족과 보수적 원칙, '아메리카 퍼스트' 의제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됐다"며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테세이라를 향해 "그는 진정한 승자이며 절대 당신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공개 지지를 선언해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테세이라는 MLB 통산 14시즌 동안 텍사스 레인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양키스 등에서 활약하며 409홈런 1298타점을 기록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3차례 올스타 선정과 5차례 골드글러브 수상 등 공수를 겸비한 1루수로 명성을 떨쳤으며, 2009년에는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현역 시절 스위치 히터로서 정교함과 파워를 모두 갖췄던 그가 정치 무대에서도 홈런을 날릴 수 있을지 현지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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