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문체부 '글로벌 축제' 선정
글로벌 K-헤리티지 축제로 발전
![[안동=뉴시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대동난장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5.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6/NISI20251006_0001961964_web.jpg?rnd=20251006140643)
[안동=뉴시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대동난장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5.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문화관광축제 45개 가운데 경쟁력 있는 3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는 올해부터 3년간 총 24억원 규모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한국 전통 탈 문화와 세계 탈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 국제 탈 문화 축제이다. 1997년 첫 개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성장해 왔다.
특히 2022년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적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글로벌 축제 선정에 따라 안동시는 탈 문화와 세계유산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인이 탈을 쓰고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마스크 야간 퍼레이드'를 비롯해 탈춤과 K-POP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하회마을 전통 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를 활용한 야간 콘텐츠도 강화한다.
월영교와 하회마을 등을 연결한 '안동 문나잇 투어'와 교통, 숙박,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 '안동 패스&스테이'를 통해 축제 관람객 체류시간과 관광 소비 확대도 추진한다.
축제장과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병산서원, 월영교 등을 연결해 관광객이 지역에 머무르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모델도 구축한다. 경북 북부권 지자체와 협력해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수용 태세도 대폭 개선한다. 해외 온라인 여행사(OTA)와 협력해 글로벌 관광객이 축제 상품을 직접 예약할 수 있는 판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항과 KTX 안동역에서 축제장까지 연결하는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와 글로벌 안내 서비스도 도입한다.
글로벌 관광객 수용 기반 강화를 위해 안동호 권역에서 추진 중인 메리어트 호텔 등 숙박 인프라 확충과 수상 공연장 조성, 미디어파사드 등 야간 관광 콘텐츠와도 연계해 체류형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것은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와 안동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탈 문화와 세계유산, 미식,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K-헤리티지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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