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중동 위기' 긴급현안질의…美 군함 파견 요구·교민 안전 대책 등 논의
외통위, 긴급 현안질의 개최…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 등 논의
여야 '신중론' 한목소리…조현 외교부 장관 상대 정부 입장 질문
중동 현지 전쟁 상황·우리 국민 안전 대책 등도 논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3.06.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6/NISI20260306_0021197536_web.jpg?rnd=20260306102959)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여야가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열고 중동 위기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의에 나선다.
국회 외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조현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여야는 조 장관을 상대로 현지 위기 상황에 대한 평가를 비롯해 우리 국민 안전 대책,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 등을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에 "많은 나라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받는 나라들이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고 적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을 거론했다.
여야는 트럼프 대통령 군사 지원 요구를 두고 신중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정부의 판단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의원이 군함 파견에 반대하며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국민의힘도 해외 파병을 위해서는 국회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와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외통위원들은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 가능성 등 외교부의 공식 입장을 요구할 전망이다.
청와대는 "한미 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충분한 논의를 한 뒤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신중론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도 미국의 공식적인 군사 지원 요청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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