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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2심…한학자·윤영호 증인신문

등록 2026.03.19 06:00:00수정 2026.03.19 0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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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징역 2년…내달 23일 항소심 선고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 재판이 19일 열린다. 사진은 권 의원이 지난해 11월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모습. 2025.03.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 재판이 19일 열린다. 사진은 권 의원이 지난해 11월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모습. 2025.03.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윤석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 재판이 19일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2-1부(부장판사 백승엽·황승태·김영현)는 이날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한다.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내부 현금 출납 담당 직원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권 의원 측은 항소심 1차 공판에서 "윤 전 본부장이 백주대낮에 1억원을 줬고 권 의원이 받았다는 게 말이 안 된다"며 현장검증을 신청했다.

특검 측은 "권 의원이 다수의 증거에도 금품을 수수했다는 사실관계를 부인하는 등 반성도 안 하고 수사단계에서 인멸을 시도하는 등 법질서 경시 태도를 보였다"며, 권 의원에게 징역 4년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선고 기일을 내달 23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앞서 권 의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통일교 측으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청탁 명목으로 현금 1억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기소됐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대선에서 교인 표와 조직 등을 제공해 주는 대가로 당선 시 교단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것으로 특검은 의심하고 있다.

1심은 지난달 28일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추징금 1억원도 함께 명령했다.

권 의원과 특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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