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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만 잡으면 전쟁 끝" 美공화당 중진의원 또 하르그섬 '정조준'

등록 2026.03.19 11:25:12수정 2026.03.19 1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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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앞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25.03.10.

[워싱턴=AP/뉴시스]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앞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25.03.10.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이란산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을 장악해야 전쟁을 조기에 끝낼 수 있다는 주장이 미국 공화당 중진에게서 나왔다.

더힐에 따르면 린지 그레이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침공할 필요는 없었다면서도 이란 정권의 자금줄을 끊기 위해 하르그섬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레이엄 의원은 미국의 목표는 미국을 공격할 능력과 핵무기 보유, 미국 본토를 겨냥한 미사일 개발, 중동 불안 조성 능력을 제거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수입의 90%가 석유·가스 수익에서 나오고, 그 수익 창출 능력이 사실상 하르그섬 한 곳에 집중돼 있다며 대통령이 하르그섬을 장악하면 전쟁은 끝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서울=뉴시스]이란 석유수출기지 하르그섬. 호르무즈 해협에 자리하고 있다. (출처=락샤-아니르베다닷컴)2026.3.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란 석유수출기지 하르그섬. 호르무즈 해협에 자리하고 있다. (출처=락샤-아니르베다닷컴)2026.3.14.  *재판매 및 DB 금지

하르그섬은 이란의 주요 원유 수출 거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이 섬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지만 석유 인프라는 건드리지 않았다고 밝혔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방해받으면 이 결정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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