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중동 사태로 세계경제 하방리스크↑…4월 전망에 반영"
구윤철 부총리, 댄 카츠 IMF 수석부총재와 면담
IMF "사태 장기화시 세계 성장 경로에 부정적 영향"
구윤철 "석유 최고가격제, 추경 등 통해 영향 최소화"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댄 카츠 IMF 수석 부총재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21214924_web.jpg?rnd=20260319162555)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댄 카츠 IMF 수석 부총재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중동 사태로 세계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확대됐으며, 장기화될 경우 성장 경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2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댄 카츠 IMF 수석부총재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면담하고 최근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카츠 수석부총재는 최근 중동상황으로 에너지 가격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세계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세계경제의 성장 경로와 인플레이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며, IMF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4월 발표 예정인 세계경제전망(WEO)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카츠 부총재와 최근 중동상황의 세계경제 영향과 한국의 정책 대응, 한국과 IMF 간 협력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중동 상황에 대해 범정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에너지 수급과 금융·실물경제 전반에 대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신속한 추경 편성을 비롯해 재정·금융·산업 등 모든 가용한 정책수단을 동원, 우리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카츠 수석부총재는 한국 경제가 그간 대내외 충격에 잘 대응해 왔다고 언급하면서,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와 실물경제 영향 등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정책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카츠 부총재는 이날 면담에서 IMF의 취약국·저소득국 역량개발사업에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기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구 부총리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역량개발사업에 대한 기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댄 카츠 IMF 수석 부총재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21214922_web.jpg?rnd=20260319162555)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댄 카츠 IMF 수석 부총재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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