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칼 주총서 "안정적 지배구조 공고히 할 것" 강조

등록 2026.03.26 09:50:02수정 2026.03.26 12:0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주주총회 인사말 자료 류경표 부회장 대독

통합 항공사 출범에 "항공 역사 한 획 그어"

"이후 계열 구조 재편을 단계적으로 추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진그룹 80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진그룹 80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제공) 2025.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6일 지주사인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항공 부문 계열사들의 통합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드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주총에서 조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했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점으로 계열 구조 재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꼽았다.

교환사채 상환, 현금성 자산 확보, 칼호텔네트워크의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매각 등으로 그룹 전반의 자산 효율화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조 회장은 올해의 주요 과제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언급하며 "항공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시대적 과업의 완수이자, 한진그룹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경영방침을 '미래 100년을 향한 성장 기반 구축, 한진의 새로운 도약'으로 정하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공고히 하고 그룹사 간 유기적인 협업과 전략적 과제 수행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