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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공 공식 찾는다…이재현 CJ 회장, 올리브영 명동 매장 점검

등록 2026.03.29 1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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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앞두고 'K뷰티 성공 모델' 점검 나서

센트럴 명동 타운 방문…외국인 비중 95% 상권

[서울=뉴시스]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그룹의 주요 경영진과 함께 26일 새롭게 문을 연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CJ그룹 제공) 2026.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그룹의 주요 경영진과 함께 26일 새롭게 문을 연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CJ그룹 제공) 2026.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올리브영 명동 매장을 찾아 글로벌 확장 전략 점검에 나섰다.

CJ그룹이 지난 26일 이 회장이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방문해 매장 운영과 상품 구성을 살펴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 등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

해당 매장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약 95%에 달하는 대표적인 관광 상권으로, K-뷰티와 K-라이프스타일 소비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올리브영은 이곳에 15년간 축적한 상권 운영 경험을 집약해 신규 매장을 조성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고객의 구매 동선을 따라 색조 화장품, 건강식품, 마스크팩, 선케어 등 주요 카테고리를 점검했다. 특히 100여 개 브랜드를 모은 '마스크 라이브러리' 공간에 주목하며 상품 구성과 진열 전략을 살폈다.

담당자는 시트팩 중심이던 마스크팩 시장에 토너 패드, 팩클렌저 등과 같은 신규 트렌드를 선도하며 입점 브랜드의 성장 기회를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인디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회장은 "미국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선케어 특화 공간과 글로벌 브랜딩 존 등을 둘러보며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브랜드 육성과 운영 방식에 대해 점검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이용 가능 올리브영 글로벌몰(역직구몰)과 연동한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O2O)에 대해 이 회장은 "미국 현지 매장에도 이와 같은 혁신 DNA가 반드시 이식돼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CJ그룹은 올 상반기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올리브영 1호점을 열고 해외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명동 매장 점검은 국내에서 검증된 사업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하기 위한 사전 점검 성격으로 풀이된다.

이번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 현장점검에서 이 회장은 닥터지와 셀퓨전씨의 선크림, 아렌시아 떡솝 클렌저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베이글 칩 등 올리브영 대표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그룹의 주요 경영진과 함께 26일 새롭게 문을 연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CJ그룹 제공) 2026.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그룹의 주요 경영진과 함께 26일 새롭게 문을 연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CJ그룹 제공) 2026.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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