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다음은 ‘K-포켓몬’… 올해 베일 벗는 펄어비스 차기작 ‘도깨비’
허진영 대표 “올해 중 개발 현황 공유”… ‘붉은사막’ 핵심 인력 투입해 속도전
'K-포켓몬' 노린 밝은 오픈월드…전 연령층 겨냥 2028년 출시될 듯
![[서울=뉴시스]펄어비스 신작 '도깨비(DokeV)'의 실제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https://img1.newsis.com/2021/09/04/NISI20210904_0000822023_web.jpg?rnd=20210904143320)
[서울=뉴시스]펄어비스 신작 '도깨비(DokeV)'의 실제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
27일 경기 과천시 펄어비스 본사 ‘홈 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진영 대표는 ‘도깨비’의 개발 현황을 직접 설명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 대표는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도깨비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며 “올해 안에 구체적인 개발 현황을 시장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붉은사막’ 노하우 이식… 엔진 안정화로 개발 효율 극대화
기존 신작들이 겪었던 기술적 시행착오를 이미 붉은사막에서 해결하며 엔진 안정화를 이룬 만큼, 도깨비의 개발 속도와 효율성은 이전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깨비는 펄어비스의 외연을 확장할 전략적 요충지다. 그간 ‘검은사막’과 ‘붉은사막’이 실사풍의 묵직하고 어두운 세계관을 고수해왔다면, 도깨비는 처음으로 전 연령층을 겨냥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지향한다.
사람들의 꿈에서 태어난 도깨비를 찾아 함께 모험하는 ‘수집형 오픈월드 어드벤처’인 이 게임은 한국적 색채를 가미한 독창적인 그래픽 덕분에 벌써부터 ‘K-포켓몬’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2021년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만으로 주가가 요동쳤을 만큼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치가 높다.
![[서울=뉴시스]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도깨비'. (사진=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2095827_web.jpg?rnd=20260327163905)
[서울=뉴시스]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도깨비'. (사진=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8년 출시 전망… 공백기는 ‘붉은사막’이 버틴다
펄어비스 특유의 ‘원 프로젝트(하나의 프로젝트에 전력을 다하는 방식)’ 개발 스타일도 일정에 영향을 미쳤다. 붉은사막이라는 거대 프로젝트를 마친 뒤에야 도깨비에 전사적 역량을 쏟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펄어비스는 향후 2~3년간 붉은사막의 매출을 유지하며 신작 공백기를 메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허 대표는 “2~3년 내에 새로운 IP(지식재산권)를 선보여야 한다는 미션이 있다”며 “붉은사막을 장기간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만드는 동시에 DLC(추가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전략을 검토해 수익성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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