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식품의약국 (FDA ) 마커리국장 사임 · 교체 밝혀
"후임에는 FDA 인체식품 담당 부청장 카일 디아만타스"
마커리, 전자담배 ·낙태약 등 트럼프와 의견 대립.. 낙마
![[ 워싱턴=AP/뉴시스]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커미셔너)인 마크 마커리 박사가 올해 4월 23일 백악관에서 열린 식약품 관련 보건정책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 집무실에 들어서고 있다. 트럼프 정부와 전자 담배, 낙태약 등 인체관련 문제로 마찰을 빚어온 그는 취임 1년여 만에 사퇴했다. 2026. 05. 13.](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1202452_web.jpg?rnd=20260513095120)
[ 워싱턴=AP/뉴시스]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커미셔너)인 마크 마커리 박사가 올해 4월 23일 백악관에서 열린 식약품 관련 보건정책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 집무실에 들어서고 있다. 트럼프 정부와 전자 담배, 낙태약 등 인체관련 문제로 마찰을 빚어온 그는 취임 1년여 만에 사퇴했다. 2026. 05. 13.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에 게재한 글에서 "마티 마커리 박사가 그 동안 FDA에서 했던 위대한 업적에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리더십 아래에서 엄청나게 많은 일이 이뤄졌다. 마커리는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었고 모두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의학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을 것이다"라고 트럼프는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카일 디아만타스 커미셔너도 대단히 재능있는 인물이다. 앞으로 국장 대행직에 투입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디아만타스는 FDA의 부국장 직을 맡아 오면서 주로 식품 부문을 맡았다. FDA에 따르면 그 동안 인간식품 프로그램 담당으로 FDA의 식품안전과 영양 부문 활동을 감독하는 일을 해왔다고 한다.
마커리의 사임은 그 동안 몇주에 걸쳐서 백악관 고위층과 보건 당국 관리들 사이에 FDA 의 사업결정 감독을 하는 과정에서 이견과 긴장관계가 계속된 끝에 일어난 일이다.
취임한지 1년여 밖에 안된 마커리 국장의 사퇴는 그 동안 전자담배를 금지 하려다 젊은층의 지지를 노린 트럼프 대통령의 허가로 좌절한 점, FDA의 낙태약 미페프리스톤의 안전성 검토를 지연시켜 낙태반대 세력과 공화당의 공격을 받은 점 등 트럼프 진영과의 많은 마찰 속에서 이미 예견된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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