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NPT 탈퇴 검토…핵 보유 의도는 아냐"
"IAEA, 美·이스라엘 공격 묵인·조장"
"사찰 정보 적국에 유출 우려"
![[AP/뉴시스] 이란 내부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이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위성 사진.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1112989_web.jpg?rnd=20260318173311)
[AP/뉴시스] 이란 내부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이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위성 사진. (사진=뉴시스DB)
이란 내부에서는 더 이상 NPT에 잔류할 명분이 사라졌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러한 인식은 NPT 수탁 기관인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에서 비롯된다.
IAEA는 NPT 규정상 평화적 핵(원자력) 기술 접근과 장비 보호를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적대국(미국·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묵인하거나 사실상 조장하고 있다고 이란은 주장하고 있다.
이란은 특히 미·이스라엘의 지난달 28일 공습에 대해 IAEA가 공식적인 규탄이나 제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만큼, 자신들만 일방적으로 조약의 규제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다만 NPT 탈퇴가 곧바로 핵무기 보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탈퇴의 진짜 목적은 IAEA의 사찰이라는 명목 아래 이뤄지는 미·이스라엘의 정보 수집 및 스파이 활동을 원천 차단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타스님 통신은 "NPT에서 탈퇴하려는 것은 IAEA 사찰단에 개방한 정보가 적대국의 정밀 타격 좌표로 활용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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