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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부, '추경 만능론'에 매몰…지선 겨냥한 매표용 현금 살포"

등록 2026.03.29 11:20:06수정 2026.03.29 1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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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요한 건 공급망 안정과 물가 대책"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지난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6.03.3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지난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6.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 "'추경 만능론'에만 매몰된 정부의 무책임한 국정 운영이 국가적 위기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시장은 이미 정부의 재정 중독 신호를 읽고 원화 자산을 기피하고 있는데 도리어 돈을 더 풀겠다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추경안의 내용은 위기 극복의 진정성마저 의심케 한다"며 "물가 불안을 부채질할 지역화폐식 민생지원금에 예산을 쏟아붓는 행태는 이번 추경의 본질이 위기 관리가 아닌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매표용 현금 살포'에 있음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는 무분별하게 돈을 푸는 정부 자체가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가 됐다"며 "재정 살포에만 매몰된 아마추어식 국정 운영은 결국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만 물려줄 뿐"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선거용 현금 살포가 아니라 공급망 안정과 실질적인 물가 대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 현장의 피해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며, 무너진 정책 신뢰를 회복해 외환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이재명 정부가 당장 매달려야 할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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