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서 또 갱단 공격에 16명 죽고 10명 부상
장드니 지역 집단사살· 방화로 수십 명 살상
총 70명 피살.. 일부에선 85명설 시신 미확인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갱단 통제 지역에서 1월 19일 경찰관과 주민들이 갱단이 방화한 경찰 장갑차량의 불을 끄고 있다. 2026.03.31.](https://img1.newsis.com/2026/01/20/NISI20260120_0000936260_web.jpg?rnd=20260120115210)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갱단 통제 지역에서 1월 19일 경찰관과 주민들이 갱단이 방화한 경찰 장갑차량의 불을 끄고 있다. 2026.03.31.
이번 "그란 그리프" 갱단의 공격은 토요일인 28일 저녁에 시작되어 29일 새벽까지 이어졌고, 다시 30일 새벽에도 계속 되어 총 70명 쯤이 사망했다고 국내 매체들을 인용해 AP,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갱단의 총격범들은 주민들을 무차별로 사살하고 여러 채의 집에 불을 질러서 수많은 사람들이 도망쳤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아이티 국립경찰은 현재 확인 가능한 정보로만 해도 10명이 다치고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실제 사상자 수는 더 많을 것이라며, 일부 지역은 접근 조차 어려워 시신의 최종 수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도 기자회견에서 약 70명이 죽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 사망자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일부는 불 탄 주택의 내부에 남아 있어 집계가 어렵다. 일부 언론에서는 사망자가 85명이 넘는다고 보도했다.
아이티는 최근 몇 해 동안 치안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무장 갱단들이 전국 곳곳을 지배하고 있다. 갱단들이 횡포와 공격으으로 집단 폭력 사건과 사상자도 점점 더 자주 발생했다.
이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해 9월 30일 아이티 파견 다국적보안지원군( MSS)을 앞으로 12개월 동안 "갱단진압군"GSF)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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