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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서 소형 여객선 침몰…27명 실종

등록 2026.03.31 11: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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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말루쿠 해상서 침몰…보트 옮겨탔지만 행방불명

[파다르섬=AP/뉴시스] 사진은 지난 1월 4일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 파다르섬 인근 해역에서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 구조대가 지난해 12월 26일 침몰한 관광선 희생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026.03.31. photo@newsis.com

[파다르섬=AP/뉴시스] 사진은 지난 1월 4일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 파다르섬 인근 해역에서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 구조대가 지난해 12월 26일 침몰한 관광선 희생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026.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소형 여객선이 악천후 속에 침몰해 27명이 실종됐다.

30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북말루쿠주 탈리아부섬을 출발해 중앙술라웨시주 케마로 향하던 소형 여객선이 거친 파도에 침몰했다.

무하맛 리잘 중앙술라웨시주 팔루 수색구조국장은 선박이 29일 해가 진 직후 승객과 승무원 27명을 태우고 출항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높은 파도에 맞아 선박 선수 부분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장은 이 같은 내용을 선주에게 알렸고, 선주는 30일 오전 당국에 사고를 신고했다. 그로부터 약 30분 뒤 선장은 선박이 침몰했다고 다시 연락했다고 선주는 전했다.

배에 타고 있던 27명 전원은 침몰 전 롱보트를 이용해 대피했지만 현재까지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리잘 국장은 말했다.

구조 당국은 구조선과 헬기, 항법·통신 장비를 투입해 현지 어민들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리잘 국장은 해당 선박이 평소 관광객 수송에 자주 이용됐으며 현지에서는 어선 또는 소형 여객선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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