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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LG '원투펀치'…톨허스트, KIA전 3이닝 7실점 조기 강판

등록 2026.03.31 1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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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데뷔 개인 최다 실점 신기록…최다 피안타 타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3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에이스 두 명이 개막과 동시에 연이어 흔들렸다.

톨허스트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3회까지 공 78개를 던진 그는 KIA 타선에 홈런 1개 포함 안타 9개를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7실점은 톨허스트의 KBO리그 데뷔 최다 실점이며, 9피안타는 그의 개인 최다 피안타 타이기록이다.

지난해 시즌 후반 대체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은 톨허스트는 8경기 6승 2패로 선전했으나, 9월2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이닝 9피안타 6실점을 기록하며 KBO리그 데뷔 이후 가장 크게 흔들렸다.

지난 28일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LG 에이스 요니 치리노스가 1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톨허스트마저 시즌 첫 등판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2사 1,3루에서 KIA 김호령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3.3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2사 1,3루에서 KIA 김호령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3.31. [email protected]


이날도 경기 초반부터 아쉬운 모습이 나왔다.

1회초 1사 이후 KIA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장타를 허용한 톨허스트는 후속 김도영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맞으며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실점을 내줬다.

2회에도 위기는 이어졌다.

2회초 선두타자 오선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감을 잡는 듯했으나, 후속 윤도현에겐 안타를, 한준수에겐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

제리드 데일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병살타로 이어지지 않으며 2사 1, 3루 위기는 계속됐다.

이때 타석엔 김호령이 들어섰고, 그는 우전 적시타를 때리며 톨허스트에게 이날 경기 두 번째 실점을 안겼다. 이후 카스트로는 1회에 이어 또다시 우전 2루타를 때리며 실점은 금세 4점까지 늘어났다.

쐐기의 한 방은 김도영이 날렸다.

이어진 2사 2루에 김도영은 톨허스트의 2구째 시속 137.3㎞ 커터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2루타를 때렸다.

후속 나성범을 땅볼 처리하며 힘겹게 2회를 마무리한 톨허스트는 3회초에도 시작과 동시에 김선빈과 오선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더니 2사 이후 데일의 타구가 좌중간 외야에 떨어지며 이날 경기 7실점째를 기록하고 말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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