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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당국, 日구마모토 공장서 TSMC 3나노 생산 허가

등록 2026.04.01 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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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부터 양산…대만·美 이어 구마모토가 제3 양산 거점될 듯

[기쿠요마치=AP/뉴시스]대만 당국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 3나노 반도체의 일본 구마모토(熊本) 공장 양산을 허용했다. 사진은 2024년 2월 12일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새로 건설된 TSMC의 제1공장 .2026.04.01.

[기쿠요마치=AP/뉴시스]대만 당국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 3나노 반도체의 일본 구마모토(熊本) 공장 양산을 허용했다. 사진은 2024년 2월 12일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새로 건설된 TSMC의 제1공장 .2026.04.0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대만 당국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 3나노 반도체의 일본 구마모토(熊本) 공장 양산을 허용했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는 전날 구마모토현 공장의 3나노 반도체 생산 계획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TSMC는 구마모토현 제1공장에서 자동차 및 산업용 기기를 위한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3나노 반도체는 현재 건설 중인 제2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2028년에 제조 설비를 반입해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2공장에서 3나노 반도체를 생산할 경우 월간 생산 능력은 1만5000장이다.

당초 제2공장에서 통신기기 등에 쓰이는 6~12나노 공정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었다.

다만 TSMC의 웨이 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에 3나노 반도체 생산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경제부는 TSMC가 시장과 고객의 수요를 고려해 일본 측에 계획 변경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TSMC는 현재 3나노 제품을 전량 대만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는 미국에서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마모토 제2공장에서 3나노 반도체가 생산될 경우 대만, 미국에 이어 3번째 생산 거점이 된다. 일본 최초의 3나노 반도체 생산이다.

3나노는 최첨단 반도체로 미국 엔비디아 등에서 개발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 및 주변 회로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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