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휴전 기대속 상승 마감…다우지수 0.48%↑
유가는 하락… 브렌트유 2.7% 하락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4.23포인트(0.48%) 상승한 4만6565.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46.8포인트(0.72%) 오른 6575.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50.32포인트(1.16%) 상승한 2만1840.9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중동 정세를 주목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소셜을 통해 이란 대통령이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고 안전해질 때 휴전 여부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으며, 그 전까지는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란 외무부는 “우리가 휴전을 요구했다는 트럼프의 발표는 거짓이고 근거 없다”며 즉각 부인했다.
이 같은 이란 측 반박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종전 기대가 확산되면서 4월 첫 거래일 상승세로 거래가 마감됐다.
패트릭 라이언 매디슨 인베스트먼트 최고 투자전략가는 “시장 참가자들이 향후 몇 주 내 어떤 형태로든 해결책이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은 여전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명확한 상황 종료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에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서 향후 전쟁과 관련된 단서를 주목하고 있다.
기술 관련 주요 기업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알파벳 주가는 3.45% 올랐고, 메타와 아마존도 각각 1.26%, 1.1% 상승했다.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비공개로 서류를 제출했다는 보도에 우주 관련 종목도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주가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해당 제약회사의 비만치료제를 승인한 후 3.78% 상승했다.
이날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100.12달러로 전장 대비 1.24% 하락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1.16달러로 전장 대비 2.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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