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네이버, 소프트웨어 부진과 두나무 합병 지연…목표가↓"
목표주가 41만원→33만원 하향
![[서울=뉴시스]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6/NISI20260206_0002057344_web.jpg?rnd=2026020607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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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메리츠증권은 6일 네이버에 대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황 부진에 더해 두나무 합병 이벤트가 하반기로 이연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현재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자산 2단계 입법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점은 여전하다"면서도 "법안과 함께 금융당국의 합병 승인이 9월 이후로 지연되며 모멘텀 공백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지난 6주간 중국과 한국 소프트웨어 주식은 약 20% 하락하며 6개월 기준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들과의 수익률 부진 갭을 메웠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높아지는 반도체 가격과 앤트로픽·오픈AI의 기업공개(IPO)에 앞선 신모델 공개 이벤트는 소프트웨어 업체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사업자는 시설투자 비용 증가를 인건비 등 기타 비용 절감을 통해 상쇄하는 모습을 보이나 네이버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기대 요소는 멀어진 반면 네이버웹툰 국내 사업은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고 왈라팝 등 해외 적자 사업부가 연결 실적에 부담으로 더해지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1863억원, 영업이익은 5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8.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전년 대비 14.6% 성장하며 쿠팡 효과 등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4분기부터 본격 도입된 GPU 등 컴퓨팅 자산의 감가상각 부담으로 인프라비가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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