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호 성신여대 법학부 교수, 제19회 심당학술상 수상
3월 27일 국제거래법학회 시상식 개최
AI 기술 및 국제무역 연구로 국제통상법 분석
![[서울=뉴시스] 권현호 성신여대 법학부 교수.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5359_web.jpg?rnd=20260408103537)
[서울=뉴시스] 권현호 성신여대 법학부 교수.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6.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심당(心堂) 학술상은 국제거래법학회 초대 회장이자 한국인 최초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을 역임한 송상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7년 제정된 상이다. 국제거래법 및 국제통상법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학술적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권 교수는 논문 'AI와 국제통상법: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색'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이 국제무역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국제통상법의 도전을 분석해 높이 평가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강현 연세대 교수는 "21세기 경제 질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AI가 국제무역에 미치는 영향과 국제통상법의 과제를 예리하게 분석했다"며 "AI 시대에 걸맞은 국제통상 규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심사 평을 전했다.
수상 소감을 통해 권 교수는 "최근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국제무역의 핵심 자원이 되면서 기존 WTO(세계무역기구) 중심의 통상규범이 법적 도전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가 기술 발전 속도와 국가별 규제 격차에 대응하는 국제통상법의 학문적 논의에 작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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