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한국어교육시스템, 국내외 모든 학습자로 확대
'모두의 한국어' 3만명 사용…만족도 높아
지자체 운영 기관 통해 성인도 학습 가능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067_web.jpg?rnd=20190903151123)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현재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교육시스템 '모두의 한국어'가 국내외 모든 학습자에게로 전면 개방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국정과제 101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모두의 한국어' 시스템의 사용기관과 학습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모두의 한국어'는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해 한국어 능력 진단부터 학생별 학습 관리, 수준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까지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현재 학교, 교육청 등 6876개 기관에서 학생 2만421명, 교사 5830명 등 3만615명이 사용하고 있다.
'모두의 한국어'를 활용한 교사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와 '계속 사용 의향' 항목에서 5점 만점에 각각 4.39점, 4.36점의 높은 점수가 나왔다.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유·초·중·고등학교·대학·교육청뿐 아니라 보다 많은 기관과 학습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교육부는 그동안 학생회원에게만 제공하던 일부 기능(맞춤형 학습 콘텐츠 추천, 학습 기록 제공, 인공지능 튜터, 한국어 퀴즈, 단어장 등)을 14세 이상 일반 회원에게도 제공한다.
또 9일부터는 가족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글로벌청소년센터 등 지방자치단체 운영 기관에서 '모두의 한국어' 기관 회원 등록을 하면, 학교 밖 이주배경아동·청소년, 성인들도 학생 계정을 생성해 어디서든 한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나아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국내·외 모든 학습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 절차 간소화 등 기능을 개선해 연말에는 누구나 편하게 가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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