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해남 AI·강진 K관광·화순 바이오 육성" 청사진 제시
3개 군 돌며 지역별 특화 공약 발표
![[해남=뉴시스]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8일 해남을 찾아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김 후보 측 제공).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5867_web.jpg?rnd=20260408160756)
[해남=뉴시스]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8일 해남을 찾아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김 후보 측 제공). 2026.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강진·화순=뉴시스] 구용희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8일 해남·강진·화순을 잇따라 방문, 지역별 특화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해남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남 솔라시도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혁신의 심장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지사 재임 시절 유치한 삼성SDS 컨소시엄의 국가 AI컴퓨팅센터와 2조5000억원 규모 GPU 1만5000장 클러스터를 2028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AI 모델 개발은 물론 로봇·자율주행·AI 팩토리 분야 연구기관과 스타트업이 집적하는 대한민국 AI 혁신의 새로운 거점으로 해남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솔라시도를 태양광 5.4GW, 서남권 해상풍력 11.7GW와 연계한 200만평 규모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화원산단은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전진기지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를 통해 해남을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인구 10만 규모의 AI·에너지 미래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강진군의회를 찾은 김 후보는 강진을 '글로벌 K(케이)-관광 콘텐츠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월출산과 가우도·강진만·마량항을 하나의 관광축으로 묶고 병영성·다산초당·고려청자요지·영랑생가를 연계한 남해안 글로벌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강진만 국가해양생태문화정원 지정, 가우도 생태공원 완성, 2032년 세계 도자기 엑스포 개최 추진 등을 통해 고려청자를 세계적인 K-콘텐츠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화순군의회에서 화순을 '글로벌 바이오·생태관광 산업 허브'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연구·임상·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세계적 바이오 기업인 써모피셔와 같은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화순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순을 백신과 면역치료 분야의 글로벌 첨단의약 클러스터로 완성하는 한편 화순탄광은 문화·관광·산업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전환해 민간투자를 이끌고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전남지사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경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남·강진·화순의 새로운 도약과 힘찬 미래를 열겠다"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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