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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中 왕이 9~10일 방북"…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소통

등록 2026.04.08 16: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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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2019년 9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방북

北, 구체적인 방문 목적·일정은 공개 안 해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3월 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외교주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8.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3월 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외교주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8.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는 9~10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왕 부장의 방북은 2019년 9월 이후 6년 7개월 만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외무성의 초청에 따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인 왕의(왕이) 동지가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우리 나라를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외 구체적인 방문 목적이나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방북을 통해 다음달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과 관련한 북중 간 사전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사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주시하고 있다.

왕 부장은 최선희 외무상과 만나 한반도 문제와 급변하는 국제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중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9월 최 외무상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개최된 바 있다.

왕 부장이 이번 방북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예방할 가능성도 있다.

왕 부장은 지난 2018년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외교부장으로서는 11년 만에 북한을 찾았다. 당시 왕 부장은 김 위원장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전환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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