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농진원장, 취임 보름 만에 '실천 중심 조직' 전환
차량 2부제·자전거 출퇴근…공공 절감 기조 동참
실험실 안전 선포식 개최…유해물질 체계 강화
"구호 아닌 실행"…신임 원장 조직 쇄신 본격화
![[세종=뉴시스]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이 자전거로 출근하는 모습. (사진=농진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6/NISI20260416_0002112402_web.jpg?rnd=20260416094453)
[세종=뉴시스]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이 자전거로 출근하는 모습. (사진=농진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과 산업 안전 강화 기조 속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취임 보름 만에 '실천 중심' 조직 운영으로 전환하며 대응에 나섰다.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라는 국정 방향을 조직 운영 전반에 반영하는 모습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최근 에너지 절감과 안전관리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데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에 동참하고 기관 차원의 절약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석형 원장이 자전거 출퇴근을 직접 실천하며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실천 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안전관리도 강화됐다. 농진원은 농약·비료 등 화학물질을 다루는 시험·분석 업무 특성상 실험실 안전이 핵심 리스크로 꼽힌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안전 선포식'을 열고 실험실 안전 문화 정착과 위험요인 사전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 같은 조치는 연구 현장의 사고 예방과 분석 업무 신뢰성 제고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현장 중심 관리 체계를 강화하라는 정부 기조에 대응한 조치로 해석된다.
농진원은 향후에도 에너지 절감과 안전문화 확산을 중심으로 조직 운영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석형 원장은 "조직 운영은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생각보다 실천이 중요한 만큼 농진원이 먼저 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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