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캐리어 유기' 조재복 구속기간 10일 추가 연장
![[대구=뉴시스]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존속살해·시체유기 혐의 피의자 조재복(26) 신상정보.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2026.04.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6027_web.jpg?rnd=20260408181857)
[대구=뉴시스]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존속살해·시체유기 혐의 피의자 조재복(26) 신상정보.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2026.04.0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장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조재복의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은 존속살해 등 혐의로 구속된 조재복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전담수사팀의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조씨의 구속기한은 오는 28일까지로 늘어났다.
현행 형사소송법상 사법경찰관은 피의자를 최장 10일, 검찰은 법원 허가를 받아 1회 연장을 포함해 최장 20일 구속할 수 있다.
지난 9일 조재복 사건을 송치받은 대구지검은 강력전담부장검사인 배상윤 형사2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한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범죄사실에 존속살해뿐 아니라 가정폭력 부분도 포함된 점을 고려해 강력범죄전담부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수사팀을 꾸렸다.
전담수사팀은 강력범죄전담부 검사 2명과 수사관 4명, 여성아동범죄조사부 검사 1명과 수사관 2명으로 구성됐다. 강력범죄와 가정폭력 정황을 함께 들여다보며 사건 실체를 다각도로 살피고 있다.
조씨는 지난달 18일 대구시 중구 한 오피스텔에서 장모 50대 A씨를 손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북구 신천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법원은 조씨에 대해 장시간 폭행으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딸 최모씨에 대해서도 남편의 지속적·장시간 폭행을 방임해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고 범행 가담 뒤에도 남편과 일상생활을 유지하다 체포된 점 등을 고려해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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